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8월 26일 해운대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안심 등기우편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등기우편 특성상 집배원이 수신인을 직접 만나 서명을 받는 점을 활용해 복지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됐지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과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달 보건소가 치매 관련 복지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 전달 시 인터뷰와 관찰을 통해 건강상태, 주거환경, 생활실태 등을 확인한다. 이렇게 파악한 내용은 해운대구치매안심센터에 전달되고,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와 복지자원 연계를 진행한다.
해운대구보건소 관계자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번 사업이 치매환자 통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도 치매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