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7일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시원, 여관, 반지하 등 비주택에 거주하며 곰팡이, 습기, 침수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인 가구의 소득 기준은 월평균 약 266만 원 이하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해 대상자의 주거 환경과 가구 상황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 작성과 공공임대주택 입주 절차를 안내한다. 입주가 결정된 후에는 이사와 정착 과정을 돕고 생활용품 등을 제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추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뿐 아니라 이주와 정착 과정도 지원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거 상향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미추홀구청 본관 1청사 3층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2-880-4746∼7)로 상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