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 에프앤비는 식육 포장 처리업 및 식육 가공업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목적과 용도에 맞는 육류 제품을 가공·제조하는 육가공 전문 기업이다.
단순히 원료육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기획과 제조, 물류 연계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웰스토리, CJ, SPC를 비롯해 박만배아리랑, 순수덮밥, 우정소갈비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정한준 대표는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고민하며 동반 성장하는 것이 초월 에프앤비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정육점에서 시작된 도전

정한준 대표의 첫 출발은 작은 정육점이었다.
어린 시절 운동선수 생활을 했지만, 부상으로 선수의 꿈을 접게 됐고, 이후 사업을 결심했다. 오랜 기간 생선 가게를 운영했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정육점을 창업하며 첫 사업을 시작했다.
매장을 운영하던 그는 점차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고객이 매장을 찾아오기만 기다리는 것보다 직접 찾아가는 영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음식점과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직접 영업하기 시작했고, 외식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접하게 됐다.
이러한 경험은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육가공 제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현재의 초월 에프앤비로 이어졌다.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
정 대표가 사업을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신뢰'다.
육류는 원물의 특성상 일정 부분 품질 편차가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보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소통하고 해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거래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솔직하게 소통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는 '꾸준함이 진리다'라는 말을 중요한 가치관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꾸준한 거래처 관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결국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제조를 넘어 다양한 지원까지
초월 에프앤비의 차별점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 대표는 시장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사에 필요한 제품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초기 단계에서 제조사 연결, 물류사 연결,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부분을 지원하며 고객사의 성장을 함께 돕고 있다.
"브랜드를 운영하는 분들은 제조 외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저희는 고객사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 초월 에프앤비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젊은 조직이 가진 강점
정 대표는 초월 에프앤비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젊은 조직 문화를 꼽았다. 젊은 조직의 가장 큰 강점은 빠른 사고방식과 실행력이다.
기존 제조업체들이 풍부한 경험과 자본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초월 에프앤비는 새로운 시각과 유연한 접근 방식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다. 특히 기존 제조업체들이 제공하지 않았던 원스톱 서비스와 다양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제안
최근 외식업 시장에서는 삼겹살의 두께나 칼집 방식, 냉동 삼겹살과 같은 세부 요소들도 소비자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 대표는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제품을 개발할 때 가장 먼저 소비자 트렌드를 검토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 브랜드 콘셉트와 상권에 적합한지, 실제 고객들의 니즈와 맞는지를 가장 먼저 검토합니다." 이어 "제품력과 시장성이 함께 갖춰졌을 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비자 트렌드와 시장 흐름을 반영한 제품 제안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브랜드를 만들고 기획하는 회사로
제조업이 품질과 원가, 납기, 인력 관리 등 다양한 요소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분야이기에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하나씩 극복하며 회사 역시 함께 성장해 왔다.
특히 단순 제조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초월 에프앤비가 그리고 있는 미래 역시 단순 제조기업에 머물러 있지 않다.
정 대표는 앞으로 제품 개발과 브랜드 기획, 제조, 물류까지 아우르는 종합 F&B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 거래 확대와 PB(Private Brand) 제품 개발을 통해 자체 브랜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초월 에프앤비는 화려하게 성장하는 회사보다 한 걸음씩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를 지향합니다. 앞으로도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를 넘어, 브랜드의 시작부터 성장까지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 초월 에프앤비와 정한준 대표는 제조업의 역할을 그 방향으로 넓혀가고 있다.

※ 본 콘텐츠는 하나데일리 프리미엄 인터뷰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된 브랜드 콘텐츠입니다. 인터뷰와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취재·구성되었으며, 기사의 편집과 구성은 하나데일리 편집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