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운임 10% 인하·진료 전 새벽배송 등 4대 핵심 서비스 제시
치과기공소와 치과의원 간 치과기공물 배송 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 물류배송 사업 ‘덴탈길’이 공식 출범했다.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치과기공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치과기공물 물류배송 사업 덴탈길 출범식’을 개최하고, 배송비 부담 완화와 안전한 물류배송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덴탈길은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와 물류배송 경험을 보유한 덴탈Q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치과기공소의 운영 환경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과 배송 지연, 보관 안전성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치과기공업계 관계자 18명 참석…공동 물류사업 출범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김현호 회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정민 협회장을 비롯해 경영자회 관계자 및 덴탈길 임직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에서는 김용태 명예회장, 나영성 수석부회장, 우상국·김관식·김윤섭 부회장, 송현웅 총무이사, 김종희 사업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역 경영자회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덴탈길 측에서는 이윤재 대표, 신상민 대표, 현영훈 실장, 이원호 영업이사, 최영열 이사 등이 참석해 사업 출범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현호 회장의 개회사, 김정민 협회장의 축사, 이원호 영업이사의 사업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덴탈길은 치과기공소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와 물류배송 운영 경험을 갖춘 덴탈Q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배송비와 배송 시간, 보관 방식 등 치과기공소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송비 10% 인하·새벽배송 도입…4대 핵심 서비스 발표
이날 사업소개를 맡은 이원호 영업이사는 덴탈길의 주요 운영 방향으로 △배송 운임 절감 △치과 진료 시작 전 배송 완료 △철제 금고형 보관함 도입 △회원 맞춤형 배송 일정 운영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기존 평균 10만 원 수준이던 배송 운임을 9만 원으로 낮춰 약 1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배송비 부담을 줄여 치과기공소의 경영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배송 시간은 치과의 진료 일정에 맞춰 운영한다. 새벽배송을 기본으로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 치과 진료가 시작되기 전 배송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문제를 개선하고, 진료 일정에 맞춘 기공물 전달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공물의 안전한 보관과 운송을 위한 철제 금고형 보관함도 도입한다. 기존 플라스틱 보관함의 충격 및 파손 위험을 보완하고,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 가능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회원 중심의 맞춤형 배송 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치과기공소가 배송업체의 일정에 맞춰 휴가나 휴무일을 조정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회원사의 운영 일정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치과기공소 운영 환경 고려한 물류체계 구축 추진
이번 덴탈길 출범은 치과기공소 현장의 요구와 물류배송 운영 경험을 결합한 공동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와 덴탈Q는 운임 부담과 배송 시간, 보관 안전성 등 기존 물류배송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고, 치과기공소의 운영 일정과 업무 환경을 고려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배송 운임 인하뿐 아니라 치과 진료 전 배송과 안전한 보관 환경, 회원 맞춤형 일정 운영을 함께 추진해 기공소와 치과 간 물류배송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덴탈길은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치과기공소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치과기공물 전문 물류배송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