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능력은 발표 시간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친구와의 대화부터 학교 발표와 토론, 임원선거, 면접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표현해야 하는 순간은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
J스피치교습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발표력과 자신감, 의사표현 능력을 키우는 스피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말을 유창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정규 수업에서는 발표와 보이스 트레이닝, 스토리텔링, 대화법, 토론, 면접 등을 연령과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도한다. 회장선거 스피치나 입시면접 등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학생에게는 1대1 맞춤 수업을 진행하며, 평소 수업은 개별적인 말하기 습관과 성향을 살필 수 있도록 소수정예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15년 쇼호스트 경험을 스피치 교육으로
장혜리 원장은 약 15년 동안 TV쇼호스트로 활동하며 방송과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장 원장이 주목한 것은 좋은 발음이나 유창한 말솜씨만으로는 원활한 소통이 완성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능력,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침착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두 아이를 키운 경험도 J스피치교습소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아이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이 예상보다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생각이 없어서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틀릴 것을 걱정하거나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장 원장은 방송 현장에서 익힌 실전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J스피치교습소를 운영하게 됐다.
발표·보이스·토론·면접까지 단계별 구성
수업은 학생의 연령과 현재 말하기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기본적인 훈련을 시작으로 목소리와 발음, 자세와 시선 처리 등 전달력을 함께 연습한다. 이후 발표와 스토리텔링, 상황별 대화, 논리적인 의견 표현, 토론과 면접 등으로 범위를 넓혀간다.
수업에서 특히 중요하게 보는 것은 학생이 직접 말하는 시간이다.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입 밖으로 표현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회장선거와 학교 발표, 각종 면접처럼 명확한 목표가 있는 경우에는 1대1 수업을 통해 보다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필요한 경우 원고 구성부터 실제 전달 방식, 예상 질문에 대한 대응까지 목표에 맞춰 연습한다.

작은 성공 경험부터 시작하는 맞춤 지도
발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에게 처음부터 긴 발표나 큰 목소리를 요구하지 않는 것도 J스피치교습소의 지도 방식이다. 말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학생에게 과도한 요구를 하면 오히려 발표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짧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한 문장을 완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교사와의 대화, 친구들 앞에서의 짧은 발표 등으로 난이도를 단계적으로 높인다.
피드백에서도 부족한 점만 지적하기보다 구체적인 변화를 확인한다. 이전보다 상대방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는지, 목소리가 안정됐는지 등 학생 스스로 자신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마다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다른 만큼 지도 방식에도 차이를 둔다. 목소리가 작은 경우, 말은 많지만 핵심을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 평소에는 잘 이야기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는 경우 등을 구분해 필요한 부분을 연습한다.
소수정예 수업으로 개별 변화 확인
J스피치교습소는 결과보다 학생이 변화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표 결과만을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 수업 참여도와 목소리, 시선, 자세, 내용 구성, 표현력뿐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태도까지 함께 살핀다.
소수정예 수업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발표 습관과 변화를 비교적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보호자와의 소통에서도 막연히 ‘발표를 잘했다’고 전달하기보다 목소리의 변화나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 등 수업에서 확인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에게도 잘한 부분과 앞으로 연습할 목표를 함께 제시해 수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현직 TV쇼호스트의 실전 커뮤니케이션 교육
장 원장은 현직 TV쇼호스트로서 쌓아온 경험을 J스피치교습소의 차별점으로 꼽는다. 방송 현장에서 익힌 말의 속도와 목소리, 시선 처리, 설득 구조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대응하는 방법 등을 학생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다만 방송인처럼 정형화된 말하기 방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 학생마다 성향과 장점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발표 스타일보다 각자가 가진 강점을 살리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장 원장은 “처음부터 말을 잘해야 스피치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한 번의 완벽한 발표보다 오늘 한마디를 더 해본 경험이 아이에게는 더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 기술 넘어 의사표현 능력까지
J스피치교습소는 이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변화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수강생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발표와 토론, 면접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주눅 들지 않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향후에는 학생뿐 아니라 성인까지 각자의 상황에 필요한 말하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전문 스피치 교육 브랜드로 성장하는 방향도 그리고 있다.
발표를 잘하는 방법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J스피치교습소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이다. 장 원장은 학생들에게 획일적인 말하기 방식을 요구하기보다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살리는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본 콘텐츠는 하나데일리 프리미엄 인터뷰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된 브랜드 콘텐츠입니다. 인터뷰와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취재·구성되었으며, 기사의 편집과 구성은 하나데일리 편집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