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구청장 임현철)는 여름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소형가전 무상수리 사업인 '여름바람 살리는 날'이 총 205건의 수리 실적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된 이번 사업은 선풍기, 드라이기, 믹서기 등 대형 제조사의 출장 수리가 어려운 소형가전을 대상으로 했다. 간단한 고장에도 수리점을 찾지 못해 방치되기 쉬운 가전제품을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지원했다.
남구는 'OK생활민원기동대'의 숙련된 전담 인력을 각 동에 배치해 주민들이 가져온 가전제품을 현장에서 즉시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한,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 관리 요령도 안내해 재고장을 예방하는 데 힘썼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상황에서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수리로 재사용된 가전제품이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고장 난 가전제품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아 편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한 '여름바람 살리는 날'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현장 중심 생활밀착형 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무상수리 사업은 종료됐지만 남구청 방문 시 소형가전 무상수리 서비스는 연중 계속 제공된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가전을 지참해 남구청 OK생활민원기동대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대표 콜센터(080-226-0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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