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월 29일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전남 중등 국어교사를 대상으로 '2026. 개념기반탐구학습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이 강조하는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 실현 방안을 탐구하고, 최근 확대되는 서·논술형 평가 흐름에 맞춰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AI 시대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중심 교육으로서 독서인문교육과 교실 수업의 유기적 연결에 중점을 두었다. 미래 사회에서는 단순 독서 확인을 넘어, 학생들이 읽은 책을 바탕으로 질문을 만들고 개념 중심으로 사고를 확장하며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언어로 의미를 재구성하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개념기반 탐구학습'은 단편적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학생 사고를 조직하고 확장하는 수업 방식이다. 이 방식은 독서교육과도 연계된다. 학생들은 텍스트에서 핵심 개념을 발견하고, 질문을 통해 사고를 심화하며, 대화, 토론, 쓰기를 통해 이해를 깊고 넓게 할 수 있다.
연수에서는 대구심인고등학교 유상은 교사가 초청되어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적용 및 실습(수업사례)'을 주제로 실제 국어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 교사들은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질문을 설계하고, 개념 중심 읽기 및 토론과 쓰기 연계 방안을 살펴보는 실천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요구한다"며, "이번 연수가 독서교육 기반 수업과 평가 변화를 촉진하고, 학교 현장에서 질문과 탐구가 활발한 국어 수업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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