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일부 내용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19일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해 인천시에 변경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부개1동과 일신동 일원 약 9만4천㎡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140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의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계획 변경안은 주민 의견과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마분공원 지하주차장을 지하 2층, 76면 규모로 조정하고, 일신동에 지평식 주차장 18면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주차면수는 기존 88면에서 94면으로 늘어나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시 도시공원 내 지하주차장 설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마분공원 면적을 1천502㎡로 확대하고, 공중화장실 연면적을 91㎡로 조정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부개1동과 일신동 주민 공청회와 부평구의회 임시회 의견청취, 국토교통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련 의견을 반영했다.
현재 구는 인천시의 검토와 국토교통부 협의 및 심의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과 관계기관 검토 결과를 반영해 사업 여건에 맞도록 계획을 보완했다"며 "인천시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변경된 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