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플오토가 오는 9월 법인명을 ‘퍼플모빌리티’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수입자동차 부품 유통을 기반으로 신차 리스와 장기렌트 비교견적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수입차 부품 검색·상담 시스템 구축시스템 구축도 준비하고 있다.
수입차 부품은 같은 차종이라도 연식과 세부 옵션에 따라 적용되는 제품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차량 정보 확인이 중요하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부품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지만, 잘못된 정보나 부품번호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교환이나 재주문으로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퍼플모빌리티는 수입자동차 부품 유통을 기반으로 차량별 부품 확인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차 리스와 장기렌트 비교견적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일반 소비자부터 자동차 정비업체, 법인·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호준 대표는 수입차 브랜드 서비스센터 어드바이저와 부품견적사 등 자동차 업계에서 경험을 쌓으며 수입차 부품 시장의 정보 격차에 주목했다. 같은 부품이라도 공급 경로나 제품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고,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점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퍼플모빌리티를 시작했다.
차대번호 기반 부품 확인…정품·OEM 제품 비교 제안
이 대표는 수입차 부품 공급 과정에서 정확한 차량 정보 확인을 우선하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차대번호(VIN) 또는 차량 정보를 전달받은 뒤 제조사 전산과 부품 데이터를 활용해 적용되는 부품번호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같은 차종이라도 연식이나 옵션에 따라 다른 부품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차량 모델만을 기준으로 제품을 안내하지 않는다. 차량의 세부 사양을 확인한 뒤 고객의 예산과 사용 목적, 제품이 필요한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품과 OEM 제품 등의 선택지를 제안한다.
부품 출고 전에는 차량 정보와 부품번호를 교차 확인하고 제품 및 포장 상태를 검수한다. 이후 재고와 납기 일정을 확인해 공급하며, 배송 이후 장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의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동차 부품의 경우 작은 오류도 고객의 시간과 비용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확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여러 업체에서 필요한 부품을 찾지 못했던 고객의 차량을 차대번호를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있었다. 기존에 안내받았던 것과 다른 부품번호가 적용되는 차량이라는 점을 확인한 뒤 해당 제품을 공급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정확한 차량 정보 확인과 전문적인 부품 상담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수입차 부품 경험·공급망 기반 전문성 강화
퍼플모빌리티는 수입차 부품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국내외 공급망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보다 차량별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불필요한 부품을 무리하게 권하지 않는 것도 운영 원칙 가운데 하나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이후에도 추가 문의나 기술적인 상담에 대응하면서 일회성 판매보다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가격뿐 아니라 부품의 정품 여부와 정확한 적용 가능성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른 견적과 공급뿐 아니라 차량에 맞는 부품을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는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이 대표는 기존 수입차 부품 유통과 함께 신차 리스·장기렌트 비교견적 서비스도 운영하며 자동차 관련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AI 기반 부품 검색·상담 시스템 준비…자동차 전문성과 기술 결합
향후에는 기존 부품 유통 경험을 디지털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AI 기술을 활용한 수입차 부품 검색·상담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이 차량 정보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필요한 부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잘못된 부품 주문이나 오배송 가능성을 줄이고 소비자가 필요한 부품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국내외 부품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부품 검색부터 상담, 공급까지 연결되는 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호준 대표는 “단순히 수입차 부품을 판매하는 업체를 넘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필요한 부품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자동차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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