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최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2022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누적 수료자 171명을 배출했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협력해 금융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4월 선포식 이후 열린 '혁신기술 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13개 팀, 54명의 대학생이 4개월간 육성 과정을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금융 및 ESG 교육, 현업 전문가 멘토링, 금융소비자 보호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금융데이터 분석, AI 챗봇, 생성형 AI, LLM,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 역량을 습득했다.
7월 15일과 16일에는 SK텔레콤의 AI 교육 프로그램 'SKT FLY AI' 참여 학생들과 연합해 해커톤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포용적 미래를 위한 AI 서비스'를 주제로 사회적 약자 지원, 지속가능한 사회 솔루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AI 서비스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3개 팀과 직원 멘토를 1대1로 매칭해 약 3개월간 현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연구·개발 기회를 제공했다.
공유회에서는 현업 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공개했다. '유니하나' 팀은 '기업의 ESG 관련 규제 대응 및 리스트 검토 플랫폼'을 주제로 대상을 받아 상장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7개 팀이 3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상위 3개 팀에는 런던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기관, 글로벌 금융기관 견학 특전이 제공된다. 수료자 전원은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받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배출된 인재들이 금융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청년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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