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7월 16일 오후 2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충북도, 증평군, 진천군 및 참여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총 99억 원(국비 59억, 도비 6억, 증평군 7억, 진천군 7억, 민간 20억)을 확보했다. 어린이집 돌봄, 전통시장 안전, 도서관 이용 편의, 산림관리 등 생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가 낮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보안성이 높은 특징을 가진다. 이를 공공서비스에 접목하는 선도 모델로 개발해 도민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현장 중심의 공공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증평군과 진천군은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맞춤형 AI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든다.
변인순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온디바이스 AI는 산업 현장을 넘어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될 때 그 가치가 완성된다”며 “증평군과 진천군이 주도하는 성과가 도 전역으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감형 AI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산해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적용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