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털 때문에 고민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털은 별것 아닌 고민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오랫동안 숨기고 싶었던 콤플렉스이기도 하다.
모떼주니 슈가링왁싱 강남 선릉점 윤준희 원장은 자신 역시 그런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다. 스스로를 "모량 부자"라고 표현할 만큼 털이 많은 편이었고, 학생 시절부터 숱정리기를 사용할 정도로 털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다.
그러던 어느 날 처음 접한 슈가링 왁싱은 그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단순히 털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피부 자극이 적고, 생각보다 편안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그 경험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꿈으로 이어졌다.
'나처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이런 편안함을 전하고 싶다.'
그 마음으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고, 결국 자신의 이름을 건 슈가링 전문 왁싱샵 '모떼주니'를 열게 됐다.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써 고객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왁싱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공간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왁싱보다 먼저 생각하는 것은 사람과 피부
윤 원장이 생각하는 왁싱은 단순히 털을 제거하는 시술이 아니다. 고객마다 피부 상태와 모질, 생활 습관이 모두 다른 만큼 같은 방식의 시술을 적용하기보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관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떼주니가 슈가링 왁싱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보다 편안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처음 왁싱을 접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처음 왁싱을 받는 고객들에게는 하드·소프트 왁싱과 슈가링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시술 이후 주의사항과 피부 타입에 맞는 홈케어 방법을 안내하고, 샵에서 사용하는 애프터케어 제품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관리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좋은 시술은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질 때 비로소 만족도 높은 결과로 이어진다. 윤 원장은 "왁싱을 처음 받는 분들은 통증이나 민망함 때문에 많이 긴장하신다"며 "충분한 상담을 통해 불안감을 줄이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아프네요." 그 한마디가 가장 큰 보람입니다
윤 원장이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고객들이 시술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는 순간이다. 처음 왁싱을 받기 위해 긴장된 표정으로 방문했던 고객이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홈케어를 이어가며 "이제는 하나도 안 아프고 편해요"라고 말해줄 때면, 단순히 시술을 넘어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렸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오랜 인연으로 이어진 고객들도 있다. 블로그 체험단을 통해 처음 찾았던 고객들이 지금까지도 손님으로 꾸준히 방문하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은 윤 원장에게 큰 힘이 되는 기억이다.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도 기억에 남는다. 지난해 교육 수업에 모델로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여러 곳에서 받아봤지만 여기가 정말 잘한다", "다음 달에는 개인적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러한 반응이 단순한 칭찬을 넘어 현장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다가와 오래 기억에 남았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더 편안하게
모떼주니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슈가링 전문 왁싱샵이다. 남성과 여성 고객 모두 편안하게 관리받을 수 있도록 남녀 베테랑 왁서가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개별 관리실과 샤워시설, 커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왁싱은 민감한 부위를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실력만큼이나 공간의 편안함도 중요하다. 고객이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머물 수 있는 분위기와 프라이버시를 세심하게 고려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보다 먼저 '기준'을 전하는 교육
모떼주니는 고객을 위한 시술과 함께 현직 왁서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많은 원장들을 만나며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는 점을 느꼈다.
그래서 교육 역시 단순히 시술 방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피부에 대한 이해와 위생 관리, 고객 상담, 유지력 등 실제 현장에서 오래 신뢰받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윤 원장은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 익힐 수 있지만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기준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자신 있게 고객을 만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신뢰받는 브랜드를 꿈꾸며
윤 원장이 바라는 모떼주니의 모습은 단순히 유명한 왁싱샵이 아니다. 고객에게는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업계에서는 건강한 기준을 제시하는 교육 브랜드로 오래 기억되는 것이 목표다.
그는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윤 원장은 "처음 창업했을 때처럼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신뢰를 가장 먼저 지키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의 고민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오래 사랑받는 모떼주니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본 콘텐츠는 하나데일리 프리미엄 인터뷰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된 브랜드 콘텐츠입니다. 인터뷰와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취재·구성되었으며, 기사의 편집과 구성은 하나데일리 편집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