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연구시설과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탐구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 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을 연계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과학 원리를 실제 연구 현장과 체험시설에서 확인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집적된 국가 연구기관과 과학문화시설의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대상은 대전지역 초등학교 15개교와 중학교 4개교 등 총 19개교로, 학생 1,6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체험학습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자체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 방문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최대 8개 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분야를 체험하고 연구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발명 체험과 오픈랩, 천체 관측 관련 프로그램, 대전과학체험관 활동 등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과학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발명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고 오픈랩 활동에서는 과학적 탐구와 실험의 기초를 익힐 수 있다.
천체 관련 프로그램과 과학체험관 활동은 우주와 자연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 원리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가 연구기관을 비롯해 화폐박물관과 국립중앙과학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사전 예약된 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과학기술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연구 분야와 과학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접하게 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는 측정과 표준에 관한 과학기술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는 지질과 자원 분야의 연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화학연구원과 국립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학과 과학문화, 화폐에 담긴 기술과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연구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과학기술이 일상생활과 산업 발전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역의 과학기술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