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등부 대표 선수단이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뛰어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고등부 대표 선수 471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 고등부 선수단은 총 42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부산대표 선발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출전권을 확보했다.
선수들은 선발전에서 축적한 경기 경험과 꾸준한 훈련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지난해 거둔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일 배드민턴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부산 선수단은 12일 개최지인 제주도로 이동해 현지 적응훈련과 최종 컨디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장 환경과 종목별 경기 일정에 맞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 고등부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3개 등 총 8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당시 펜싱과 수영, 육상 등 주요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부산 학교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레슬링과 복싱, 수영, 육상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종목별 특성과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종목별 강화훈련과 경기력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세밀하게 점검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상 예방 교육과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생선수들이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과 현장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부산 고등부 선수단이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을 다시 한번 넘어설 수 있을지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에도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