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전북지역 공립 교사 임용시험에서 유치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의 경쟁률이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8일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립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모두 67명으로 372명이 지원해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특수교사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유치원 특수교사는 단 1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30명이 지원해 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치원 일반교사 역시 7명 모집에 196명이 원서를 제출하면서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두 유치원 교사 선발 분야에는 총 8명 모집에 226명이 지원해 전체 공립 지원자 372명의 약 60.8%가 집중됐다.
반면 초등학교 일반교사는 52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7명 선발에 24명이 지원하면서 3.4대 1로 집계됐다.
유치원 일반교사와 초등학교 일반교사의 경쟁률은 약 12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접수 결과에서는 학교급과 교사 선발 분야에 따라 지원자 규모와 경쟁률이 뚜렷하게 달라지는 양상이 확인됐다.
특히 유치원 교사는 상대적으로 적은 선발 인원에 지원자가 집중된 반면 초등학교 일반교사는 전체 공립 선발 인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경쟁률이 비교적 낮게 형성됐다.
사립 특수학교 교사 선발을 위한 제1차 시험 위탁 접수 결과도 공개됐다.
전북푸른학교는 교사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혜화학교는 2명 선발에 4명이 지원하면서 역시 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두 사립 특수학교는 전북교육청에 제1차 시험을 위탁해 교사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2027학년도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7일 실시된다.
전북교육청은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 세부 내용을 10월 30일 오전 10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전북교육청 누리집의 ‘알림마당-시험/채용/구직-초등임용시험’ 게시판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